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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마네, 올랭피아 - 위선을 비웃은 인상주의의 아버지]마네의 올랭피아는 위선적인 정치인을 풍자하는데 자주 패러디됩니다. 마네가 올랭피아를 그릴 때의 상황을 파악한다면 이 그림이 왜 그렇게 이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상파의 아버지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을 통하여 역사와 사회상을 엿보는 것도 그림을 보는 재미를 더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의 순서]1.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2. 인상주의의 아버지 에두아르 마네3. 인상파 마네의 올랭피아와 위선 풍자 [엮인 글 링크]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의 점심식사 - 누드화의 역사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이야기 1863년 인상주의 '에두아르 마네'는 를 살롱전에 내보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누드를 그렸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누드화들은 신화나 종교를..
[유플러스의 블록버스터급 패러디 - 정성호, 1인 13역을 하다] 정성호? 키 180cm, 나이는 불혹을 넘기는 개그맨... 정성호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SNL코리아, 개그야, 위대한 밥상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한 정성호는 다재다능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가 잘 어울리는 개그맨입니다. 이번 유플러스 광고에 정성호는 1인 13역의 활약을 합니다. 먹통과의 전쟁 유플러스 픽쳐스 제작의 블록버스터급 영화 패러디 광고입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 혼란에 빠진 사람들... 새해 보신각 종이 울리는 0시 0분에 갑자기 휴대폰들이 먹통이 되고 맙니다. 전국은 혼란에 휩싸이고... USB뉴스의 엄어나 기자는 새해 먹통 공포에 대한 뉴스속보를 내 보냅니다.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새해 인증샷..
[유니베라 이유리 : 왔다 장보리 연민정 패러디편] 갑자기 화장품을 다 쓸어 버리는 이유리. 그리고 왔다 장보리의 악녀인 연민정답게 비웃는 독설처럼 대사를 쏟아 붓습니다. "지금 피부에 뭘 바르고 있는거야? 얼굴 처지는 거 안 보여? 생기없는 얼굴이 안 보이느냐구... 헛... 설마.. 유니베라 A202를 아직도 모르는거야?"연도 : 2014년 그냥 화장품 광고라고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되게 기분 나쁠지도 모를 시청자 모독형 광고입니다. 이런 광고류는 오히려 시청자가 발끈하는 역효과를 낼수도 있는데,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아 해 왔던 장면이라 무리수 없이 넘어가는 광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장면에서 신경을 건드리는 효과는 잘 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유니베라는 197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