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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황소개구리 소탕과 멸종 - 황소개구리 천적은 두꺼비?] 1990년대의 우리는 외국에서 유입된 황소개구리 소탕작전을 벌여야 했습니다. 이들이 국내 토종 생태계를 망가트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황소개구리 멸종을 위해 노력했지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황소개구리 천적으로 두꺼비, 왜가리, 오리 등이 등장하며 이제는 어느 정도 생태계가 균형을 잡아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엮인 글]한국 IMF 외환위기 정리 - 영화 실화 황소개구리 소탕작전 1997년의 정치적, 경제적 충격이 IMF라면, 생태환경적 충격은 황소개구리 소탕작전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키우던 동물이 싫증 나면 아무렇지 않게 자연에 내다 버리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들어온 황소개구리가 토종 생물을 멸종..
[역돔이란 말도 없고 도미도 아닌 역돔회 - 틸라피아] 역돔은 상술이 만들어낸 말 회집에 가면 역돔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도미라고 생각하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집에서도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회집은 알면서도 도미의 일종인 것처럼 팔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를 잘 모르는 일반이이야 도미의 종류려니... 이런 회가 있으려니... 하고 먹게 됩니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면 역돔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최신어를 넣은 사전에서는 검색이 되지만 정식 단어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넣은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정식명칭은 태국에서 들여왔다하여 태래어라고 합니다. 왜 이렇냐하면, 역돔이라는 것이 정식적인 생물학적 학명도 아니고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