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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미라 올드 마이크 - 60년간 미이라와 함께 살았던 프레스콧 주민들]무연고자의 사망은 사회적으로도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2년까지는 법적으로 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었고, 그 후엔 시체해부보존법에 의해 처리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공고 후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지역의 행정기관장이 연고자가 되며, 장례대행업체에서 마무리합니다.하지만 오래전에는 외국에서도 이런 제도가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무려 64년 동안을 미라와 함께 산 마을이 미국에 있었습니다. 더구나 당황스럽게도 그 미라를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미라, '올드 마이크'라는 프레스콧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장의사 알몬 스트로저의 발명품 - 다이얼 전화기 자동교환기]추억의 드라마를 보면 다이얼을 돌리는 장면이 보이곤 합니다. 이것은 장의사 스트로저가 발명한 기계식 자동교환기 덕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 발명 동기가 재미있습니다. 알몬 스트로저의 다이얼 전화기는 1980년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 다이얼 전화기의 원리도 알아두면 재미있습니다. [글의 순서]1. 다이얼 전화기의 발명스토리2. 장의사 알몬 스트로저의 발명3. 스트로저식 전화기의 역사 다이얼 전화기의 발명스토리 지금은 휴대폰의 발달로 공중전화기마저 보기 힘들 뿐 아니라, 집전화마저도 스마트폰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1970 ~ 80년대를 그린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전화번호의 숫자를 돌려가며 전화를 거는 '다이얼식 전화기'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