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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메르스, 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숙주 박쥐, 감염되지 않는 이유]메르스의 감염경로는 박쥐에서 낙타를 거쳐 인간에게 오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사스의 감염경로는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를 거쳐 인간에게 오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경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박쥐가 숙주인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그런데 왜 박쥐는 감염되지 않는 것일까요? 그렇게 무서운 병이라면 박쥐라면 벌써 멸종되었을 것만 같습니다.이 문서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박쥐가 무조건 나쁜 동물은 아닌 이유도 설명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우한 폐렴 - 신종 코로나..
[아프면 왜 열이 날까? - 감기에 걸리면 몸에서 열이 나는 이유] 인간이 항온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체온이 언제나 같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 36.5를 기준으로 35~38 정도를 유지하지만 병이 나게 되면 38~42도를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열이 나면 몸이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프면 왜 열이 나는 걸까요? 그리고 열이 나면 무조건 몸에 안 좋은 걸까요? 우리는 열이 나면 항상 바로 열을 떨어트려야 할까요? 열이 높지 않은 것이 건강한 것은 맞지만, 열이 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여기에 대한 궁금증을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기와 열, 바이러스와 체온의 싸움 서양 의학은 열이 나면 무조건 열을 떨어트리기 위해 노력해 왔었습니다. 동양 의학은 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