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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엉덩이, 궁둥이 차이 - 볼기, 방뎅이, 엉밑살 뜻과 차이] "엉덩이와 궁둥이는 다른 곳이다?" 생활에서는 앉을 때 필요한 신체 부분이며, 바지나 치마의 옷 맵시가 살아나는 부분을 엉덩이, 궁둥이 등등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옷 등에 가려져서 은근한 맵시가 중요했던 반면, 요즘은 직접적인 강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사전을 보면 엉덩이, 궁둥이는 차이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볼기, 방뎅이, 엉밑살의 뜻도 알아보며, 어디까지가 엉덩이이고 어디까지가 궁둥이인지 구분해 봅니다. [엮인 글] 쥐난다, 쥐가 난다, 쥐나다의 어원과 영어 표현 엉덩이, 궁둥이 차이 언젠가 엉덩이, 궁둥이의 차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적이 있었습니다. 같은 말인 줄 알았던 이 단어가 사실 다른 부위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
[박연과 하멜표류기 - 네덜란드인의 훈련도감과 병자호란]지금은 다문화시대가 되었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서양인은 보기 힘든 존재였습니다. 조선 중후기에 드디어 최초로 서양인이 조선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네덜란드인 박연과 하멜입니다. 그러나 하멜은 조선을 떠나 하멜표류기를 썼고, 박연의 후손은 조선인이 되었습니다. 하멜의 통역을 맡은 박연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인생을 조명해 봅니다. [글의 순서]1. 박연과 하멜이 오기 전의 조선2. 박연 - 훈련도감, 귀화인, 병자호란3. 하멜 - 박연의 통역과 하멜표류기4. 하멜과 박연의 훈련도감 5. 박연과 하멜표류기의 그후 박연과 하멜이 오기 전의 조선 유교사상의 국가 조선은 중국만을 최고로 아는 사상 때문에 중후기가 되면서 더욱 고립되어 갔습..
[장영실의 업적, 장영실과 세종의 드라마틱한 생애- 장영실의 발명품들] 1400년대의 조선을 세계 최고의 과학 선진국으로 만든 두 사람, 장영실과 세종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조선의 성군을 대표하는 세종의 업적은 말할 것도 없고, 출생부터 사망에까지 베일에 싸여진 장영실의 삶 또한 드라마틱합니다. 천민에서 양반에 오른 발명 신화, 장영실의 생애 장영실의 업적에 비해 생애는 정확한 기록이 없습니다. 장영실의 출생이 천민 신분이었고, 사망도 쫓겨난 뒤 기록이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장영실이 천민 소생이라고 하지만 아산 장씨 후손들은 장영실이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조선시대의 "일천즉천"원칙 때문입니다. 양친 중 한 사람이라도 천민이면 그 사이의 자식은 천민이 됩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