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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릴로 프린치프 -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범의 우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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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릴로 프린치프 -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범의 우연​

키스세븐 2022. 8. 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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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rilo Princip /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얼굴 사진


 

가브릴로 프린치프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범의 우연​

 

20세기는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수천만 명이 죽은 세기입니다. 그 중, 제1차 세계대전의 이유는 사라예보 암살 사건입니다. 그 사건의 암살범은 가브릴로 프린치프라는 자였는데, 그렇게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도 20년 징역밖에 선고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 암살 사건은 지독한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생긴 악연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대사건을 암살범의 배경에서 다시 살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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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릴로 프린치프 -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범의 우연​

 

제1차 세계대전의 이유

 

[프란츠 황태자 부부]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 사건 / ⓒ Public domain

흔히 한 청년의 총 한 발 때문에 930만 명의 병사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이유에 대한 말입니다. 1914년 사라예보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사건으로 인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그 영향은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말은 아닙니다. 암살사건의 범인은 당시 19세로 청년이 아니라 청소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도 청년의 하나라고 본다 하더라도 또한 정확한 말은 아닙니다. 당시 암살범은 1명이 아니라 5명이었습니다. 또한 총알도 한 발이 아니라 두 발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발발시킨 사라예보 황태자 암살사건의 범인은 '가브릴로 프린치프'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894년에 태어났으며, 국적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었지만, 세르비아의 강력함을 원하던 자였습니다.

 

 


 

황태자 암살 사건

 

사라예보 암살범 가브릴로 프린치프 / ⓒ SARAJEWO Attentat

한편 암살당한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프란츠 황태자는 연방국가를 꿈꾸며 유럽의 평화를 이루려던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하면 오히려 영향력을 뻗치려던 세르비아는 방해를 받는 것에 있었습니다. 이에 세르비아는 5명으로 된 암살단을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세르비아 총리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강력한 민족주의 단체인 "검은 손"과 보수주의자들의 흉계였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안 총리가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그들은 이미 국경을 넘어 암살지점에 가 있었습니다.

 

이때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어렸기에 처음 암살 계획에는 끼어들지도 못했습니다. 암살 지점을 설정한 뒤, 다른 암살범이 실패할 경우 마지막을 맡는다는 정도의 임무밖에 없는 자였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앞서 두 번의 암살 시도가 실패하고 황태자가 살아났습니다.

 

 


 

가브릴로 프린치프와의 우연

 

[체포되는 장면]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범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우연​ / ⓒ History Museum Sarajevo

그런데 프란츠 황태자는 암살 위협을 받고도 테러로 다친 사람들을 위로해야겠다며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동행한 장군은 그럼 지름길로 우회해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깜빡하고 그 사실을 운전기사에게 미리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운전하던 기사는 나중에야 장군의 이야기를 듣고는 중간에 길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후진하는데... 하필 그때 할 일이 없어서 빈둥거리던 가브릴로 프린치프 앞에 그 차가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두 발의 총을 쏘았고, 방탄조끼를 피해 목에 명중된 총알은 황태자를 죽게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잡힌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엄청난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사진에서 19세의 얼굴이 그렇게 엉망진창이었던 것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재판에서 20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직 청소년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최후, 죽음

 

가브릴로 프린치프 -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 암살범의 우연​ / ⓒ Unknown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생일은 1894년 7월 25일이었습니다. 사라예보 암살사건이 벌어진 날은 1914년 6월 28일... 성인이 되기엔 한 달이 모자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성년자인 그는 사형을 면하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의 총알로 시작된 암살 사건은 곧이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의 전쟁으로 치닫고, 다른 나라로 번지면서 세계 대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감옥에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엄청난 일은 안 것은 1916년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였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폭행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로 독방에 갇혔고, 학대로 인해 결핵과 피부궤양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자살 시도를 하다가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서야 세계대전으로 수백만 명이 죽고 조국이 점령당하는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충격과 갈등 속에 몸마저 허약해진 그는 영양실조에 걸리며 몸무게 40g으로 1916년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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