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1997년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드라마 영화 - Bacheha-Ye Aseman
[영화 천국의 아이들 줄거리 결말 정보 - 아미르파로크 하세미안, 바하레 세디키]
이란 영화이며 너무 큰 빈부격차를 비판하며 순수한 아이들의 사소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마라톤에서 1등이 아니라 3등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그립니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이란 영화의 명작으로 꼽힙니다.
아미르파로크 하세미안, 바하레 세디키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글은 천국의 아이들, 줄거리, 결말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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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이들 줄거리 : 잃어버린 구두
아홉 살의 알리(아미르파로크 하세미안)는 이란의 테헤란에 살고 있습니다. 빈부격차가 매우 매위 심한 도시 변두리의 알리 가정은 찢어지게 가난합니다. 하루는 몸이 아픈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여동생의 구두를 수선하러 갔습니다.
그 후 외상으로 먹거리를 얻으러 가게에 들어갔는데... 그 사이 누군가 쓰레기인 줄 알고 구두를 들고 가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구두는 보이질 않고 가게 주인에게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온 알리가 구두를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동생 자라(바하레 세디키)는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당장 다음날 학교에 신고 갈 신발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라는 부모에게 이른다고 하고, 알라는 그러면 둘 다 혼날 거라며 발설을 막았습니다. 대신 어떻게든 새 신발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물론 무슨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천국의 아이들 줄거리 : 순수한 남매
아이들은 밤에도 부모를 도와 가정일을 하면서 공부까지 합니다. 자라는 당장 다음날 무엇을 신고 학교에 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말하면 들키기 때문에, 자라가 공책에 적어서 오빠에게 줍니다.
알라는 일단 자신의 운동화를 신고 가라고 합니다. 자라는 오전반이고 알라는 오후반이니, 번갈아 신자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필기구 한 자루로 협상을 제의합니다.
다음날 자라는 커다란 운동화를 창피해하며 학교에 갔습니다. 체육 시간에 다른 친구가 선생님에게 혼납니다. 체육 시간에 구두를 신고 왔기 때문입니다. 오빠의 운동화 덕분에 자라는 덜 창피해졌습니다.
학교가 끝난 후, 빨리 오빠에게 신발을 넘겨야 하기에 자라는 부리나케 뛰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맞추기는 너무 어려웠고, 알리는 매번 지각해서 혼나곤 했습니다.
천국의 아이들 결말 : 순수한 아이들
그러나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가 마냥 불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두 남매는 함께 운동화를 빨며 장난치고 추억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여곡절도 많습니다. 신발이 크다 보니 급하게 뛰다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도랑에 빠져 하염없이 흘러가는 운동화... 다행히 도랑을 청소하던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난한 두 아이는 하나의 신발로 학교생활을 계속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자라는 자신의 구두를 발견하게 됩니다. 누가 그것을 싣고 다니는지 쫓아 가 보는 자라... 그리고 오빠를 데리고 다시 그 집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 구두의 아이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사는 가난한 소녀였습니다.
숨어서 그 집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차마 달라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자신들보다 더 가난한 이들을 위해 구두를 포기하는 두 남매... 이렇게 영화 천국의 아이들의 줄거리는 모든 것이 순수합니다.
천국의 아이들 결말 : 슬픈 1등
그 후, 알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가 희망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3등 상품으로 운동화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알리는 1등이 아니라 3등을 하기 위해서 마라톤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한편 아버지는 부자 동네에 가서 정원에 약을 뿌리자고 합니다. 함께 갔지만, 주변머리 없는 아버지가 일거리를 잡지 못하고... 이때 알리가 나서서 일감을 구하는데, 집주인은 마음에 들었는지 생각지도 못한 많은 돈을 지불해줬습니다.
드디어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부잣집 아이들은 고가의 운동화와 옷을 입고 부모의 응원을 받으며 달립니다. 하지만 오직 동생에게 신발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죽을 힘을 다해 뜁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하지만, 어쩌다 보니 1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남들은 부러워하는데, 알리는 3등 상품인 운동화를 탈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합니다. 하지만 영화 천국의 아이들의 결말에서, 아버지가 정원 일로 번 돈으로 알리와 자라의 신발을 사는 장면이 보여지며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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