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장현도의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한 것이 영화 돈의 줄거리입니다. 범죄 영화 장르이며 비슷한 영화로는 꾼, 작전 등이 있습니다. 원작과는 주인공 이름 등의 차이가 조금 있으며, 원작 소설이 더 강한 면은 번호표라는 인물이 사람을 마구 죽이는 악마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2018년 박누리 감독,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주연으로 제작,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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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줄거리 - 돈의 맛
시골에서 올라온 사회 초년생 조일현(류준열)은 여의도 증권사에 취직했습니다. 가난하게 자란 그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서울에 올라왔고, 드디어 증권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저 막내일 뿐이고 실수나 하는 신입일 뿐입니다.
한편 우성무역 회장의 아들 전우성(김재영)도 일현과 동기로 이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구태여 돈을 벌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어릴 때부터 물고 나온 금수저를 가진 우성. 그런데 거기다가 뛰어난 말솜씨와 뛰어난 업무 능력까지 가졌습니다.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어차피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가지 못할 다른 세상의 사람들... 일현은 그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단순하게 목표를 쫓아갑니다. 그의 목표는 그들처럼 부자가 되는 것. 오직 그것밖에 없는 일현. 항상 숫자를 다루는 이곳은 그의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수천억 원을 만지는 직장에 들어왔지만 그저 숫자일 뿐이고 손에는 잡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일현은 허무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힘든 회사 일과 더불어 외톨이처럼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서럽고 힘들어도 결국은 다시 출근할 수밖에 없는 회사원의 신세. 그러던 일현에게 갑작스러운 변화가 다가온 것은 평소에 그를 지켜보던 유민환(김민재)의 제안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영화 돈의 줄거리는 급격히 변합니다. 현재 받는 수수료의 천배를 벌게 해 준다는 제안...
그래서 연결된 사람은 번호표(유지태)였습니다. 일현은 스프레드 거래(선물계약을 반대로 설정하는 선물거래)에서 첫 거래를 성공시키고 무려 7억을 법니다. 하지만 큰돈을 만지자 일현은 그 돈도 성에 차지 않게 되었습니다.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그는 번 돈으로 지금까지 해 보고 싶던 것들을 기분 좋게 이루어나갔습니다. 여자친구와 흥청망청 쓰는 기분도 느껴봅니다. 그런데 이때 한지철(조우진)이라는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일현을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일현이 번호표를 찾아가서 어쩌냐고 하는데 번호표는 동요가 없었습니다.
일현의 브로커 일은 금감원은 물론 사내 감사팀에게도 감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만년 꼴찌가 갑자기 전체 1등 수수료를 챙기는 직원이 되었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지철은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보는 집요함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돈 결말 줄거리 원작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영화 돈 결말 - 대반격
돈맛을 본 일현은 지철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돈의 맛에 미쳐갔습니다. 오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대리 시은(원진아)와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일현은 돈의 권력으로 시은을 가져보는 것이고, 시은 능력 있는 남자를 따르는 여자입니다. 그런 그에게 한지철을 아냐는 한 통의 전화가 옵니다.
다음 날, 일현은 전화했던 사람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영화 돈의 줄거리는 점점 잔혹해 갑니다. 일현은 지철에게서 번호표라는 사람의 잔악한 뒷면을 듣게 되고, 알아보기 위해 찾아간 박창구(진선규)은 추락사를 당해버렸습니다.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위기가 포위망을 좁혀 오는 것을 느낀 일현은 몸부림을 쳐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번호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걸리적거리는 상대를 없앨 수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시은까지 그를 배신하고, 일현은 번호표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지철이 번호표를 붙잡고 싶어서 일현을 회유하는 가운데, 번호표의 작전으로 우성무역이 매각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일현의 동료인 우성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우성을 보던 일현은 마침내 뭔가를 결심했습니다.
일현은 번호표의 허를 찌를 작전을 생각해 내고 우성과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바하마제도에서 우연히 만난 로이(다니엘 헤니)와 협력해서 우성무역의 공매도를 무력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우성무역은 되살아나고 영화 돈의 결말은 일현과 지철의 협력으로 달려갑니다.
번호표를 잡으러 간 두 사람, 그러나 번호표는 일현에게 부상을 입히고 달아납니다. 이때 일현이 5만 원짜리를 지하철에 뿌리자 대혼란이 일어났고, 드디어 지철이 번호표를 검거했습니다. 번호표는 증거가 있냐고 하지만, 그동안 일현이 녹취한 대화들은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영화 돈 결말 줄거리 원작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대반격을 마친 일현이 열차를 타고 출발하자, 번호표는 완패를 인정하는 듯한 미소를 보입니다. 얼마 후, 지철 앞에 다시 나타난 일현의 손에는 지철의 딸에게 선물할 태블릿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는 지철에게 번호표에게 뭔가를 물어봐 달라고 합니다. 그 돈 모아서 어디에 쓰려고 그러느냐는...
영화 돈의 결말은 일현이 지친 듯이 앉아 지하철 통로를 지나는 사람들을 보는 모습으로 클로즈업 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열중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 일현의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뒤에 0이 얼마나 붙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는 그저 부자가 되고 싶었다"는 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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