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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이면서 프랑스의 제후였던 윌리엄 1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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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이면서 프랑스의 제후였던 윌리엄 1세

키스세븐지식 2014. 12. 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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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이면서 프랑스의 제후였던 윌리엄 1세]


노르만족이었던 윌리엄 1세

영국에서 정복왕이라고 불리는 왕이 윌리엄1세입니다. 원래는 지금의 프랑스인 서프랑크왕국 노르망디의 영주였는데 11C에 색슨족이 살던 영국을 침공하여 잉글랜드의 왕이 되었습니다. 게르만족의 일파인 노르만족이 영국을 점령한 사건이며, 천년 전 프랑스어가 영국어에 다량 유입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영어의 모태가 탄생합니다.



9C에 노르만(북쪽 사람이라는 뜻)족이 프랑스에 침입하여 괴롭히자 프랑크의 왕은 땅의 일부를 떼주며 봉건영주가 되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르만족은 영국과 가까운 프랑스땅에 정착하는데, 그곳이 바로 노르망디입니다. 노르망디는 2차대전 때 연합군이 독일 공격을 위해 상륙작전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영어의 모태가 생성되는 역사적 사건

후에 노르망디의 영주에 윌리엄1세가 올랐는데, 영국의 왕위쟁탈에 끼어들어 침공까지 하게 됩니다. 그의 프랑스어 본명은 기욤입니다.
영국 침공을 위해 출항을 하는 시기에 기후가 좋지 않아 2달간 발이 묶이게 되었는데, 때마침 그 사이에 노르웨이가 영국에 쳐들어가 혈전을 벌이는 바람에 유리한 상황을 맞이 합니다. 결국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승리하며 잉글랜드를 점령합니다.  



윌리엄 1세는 영국을 점령하자 색슨족 계열의 기존 영주들에 대한 숙청이 시작되고 대부분을 프랑크인 영주로 갈아치웁니다. 그들은 본토에서 데려온 게르만 계열의 노르만족들입니다. 더구나 왕궁과 고위 관직들은 프랑어를 기본언어로 사용하였기에 게르만어와 토착 색슨족어가 혼합되는 시기를 맞이합니다.
이 것이 앵글로색슨어인 영어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영국 왕이면서 동시에 프랑스 영주

프랑스의 봉건영주면서 동시에 영국왕이 된 윌리엄 1세는, 정작 영국을 점령했지만 실제 생활은 프랑스에서 하며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영국에 가곤 했다고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생아로 태어나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자랐고, 그 때문에 어렵게 영주에 올른 후엔 영국까지 점령한 윌리엄 1세는 영국의 중앙집권 체제와 성공회 자립의 역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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