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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걸레성자 손정도 목사 - 걸레가 되어 세상을 밝히다]이 글은 걸레성자 손정도 목사님의 일화와 김일성 인연, 독립운동 등을 다룹니다. 어떤 사람은 나서길 좋아하며 국가를 혼란하게 만들고, 어떤 사람은 뒤에서 익명으로 헌신하며 나라의 밑거름이 됩니다. 그런 헌신의 인물 중에서 걸레성자 손정도 목사를 기려봅니다. 그는 기독교인이지만, 다른 종교라 할지라도 봉사와 헌신의 참된 의미로 본받고 새겨 둘만한 사람입니다. 약한 자와 고난에 처한 국가를 위해 종교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의 삶을 흩어보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수 자본가 편에 서서 나라의 혼란만 부추기는 종교인들은 그를 보며 반성해야 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
[요도호 납치사건 (일본 351편) - 공중납치로 평양에 간 적군파] 일본도 한 때 거친 공산사회주의 운동이 있었습니다. 일본 적군파는 일본 공산화를 위해 활동하던 조직으로, 후지산 상공에서 항공기를 납치하여 평양으로 도주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본 요도호 납치사건은 일본항공 351편을 납치해서 평양에 간 무모한 납치범들의 일화입니다. [엮인 글] JAL항공 추락사고 - 일본항공 jal123편 추락과 생존자 구조 일본 적군파 하이재커 지금은 그 세력이 희미하지만, 한때 일본에도 공산주의 혁명세력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를 공부하고 혁명을 일으켜서 일본을 공산화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반기파', '정황파' 등도 있었으나 일본 '적군파'는 무력투쟁을 주장하는 조직이..
[기생출신의 가수 왕수복과 이효석의 사랑, 왕수복과 노천명의 삼각관계] 왕수복은 193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입니다. 초대형급 가수로 대우를 받았지만, 어느 한편엔 기생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상처가 남아야 했습니다. 현대 한국 연예인의 1세대이기도 했던 왕수복은 이효석, 김광진과의 스캔들, 노천명과의 연적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들의 삼각관계에 대한 드라마같은 이야기를 해 봅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과 가수 왕수복 소설가이며 산문가인 이효석의 글은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유명합니다. "메밀 꽃 필 무렵", "청포도사상", "낙엽을 태우며" 등이 이효석의 대표작품으로 꼽힙니다. 이효석은 일제 강점기에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작가였습니다. 동성동본 아내에 대한 아버지의 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