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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카스텔라 종이 먹어도 되나? - 유산지와 식용 종이]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면 간혹 "카스테라 종이 먹어도 되나요?" 하는 질문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답변이 먹어도 된다고 달리는데, 진짜 별 문제가 없는지 알아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스텔라의 유산지라는 것을 알아봐야 합니다.제빵을 공부한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이것은 카스텔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식용 종이입니다. 그러나 식용 종이라고 해서 먹기 위한 종이는 아니므로, 카스텔라 종이를 먹어도 되는지는 이 유산지가 무엇인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엮인 글] 샌드위치를 백작이 만들었다구? - 샌드위치의 유래의 진실 카스테라 유선지의 정체 '유산지'란 무엇이냐 하면, 쉽게 말해서 기름을 견디기 위한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스텔라에..
[석유 시추, 석유는 어떻게 사용되게 되었나? - 그 역사와 상식] 석유는 어떻게 발견 되었으며 처음엔 어떻게 시추하게 되었을까요? 현대에는 당연히 석유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150년 정도 밖에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휘발유, 플래스틱 등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석유를 사용하는 것에는 생각지 못했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운 좋게 사용되기 시작한 석유 시추의 역사를 보다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쌓여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약으로 먹고 건축물에 바르던 석유 인류가 20세기 들어서 처음 석유를 안 것은 아닙니다. 이미 기원전 3000년경에 우연히 발견한 아스팔트를 건축물에 이용했다는 연구도 있고, 역사 이래에 페르시아, 인도, 유럽,..
[셰일 가스, 셰일 오일... 덕분에 기름값 떨어지는 이유] 사우디와 미국의 이유있는 기름값 전쟁 2014년과 2015년 전후로 국가유가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떨어졌습니다. 기름값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한때 리터당 2천원에 달하던 기름값이 천원 대 초중반까지 내려간 것에는 사우디와 미국의 기름값을 놓고 벌이는 치킨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셰일 가스와 셰일 오일에 대한 치킨게임입니다. 그런데 왜 셰일 가스와 셰일 오일이 기름값이 떨어지는 이유가 될까요?셰일 가스와 셰일 오일은 세계 여러 곳에 분포해 있으나 실질적으로 상용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일반 원유에 비하여 셰일 가스와 셰일 오일은 생산가격이 높습니다. 일반 원유에 비해 비싸다 보니 그래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