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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김우수 - 중국집 배달원이었던 기부 천사의 삶과 교통사고]세상에는 80%의 부를 독점하고도 기부나 복지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한 달 몇 십만 원의 벌이로도 쪼개서 남을 도와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 씨는 어려운 삶에서도 기부를 실천해서 모범적인 삶을 살았지만, 아쉽게도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철가방 우수씨에서도 김우수의 선행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글의 순서]1.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의 선행2. 기부 천사 김우수와 어린이재단3. 기부천사 중국집 배달원의 삶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의 선행 2009년, 갑자기 유명해진 중국집 배달원이 있었습니다. '김우수'씨는 TV방송과 신문 등에 기부 천사로 소개되었습니다. 기부하는 금액이 커서 화제가 된 것이 ..
[나혜석, 최초의 서양화가 - 나혜석거리의 페미니스트 "여자도 사람이외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은 어쩌면 우리나라 최초의 페미니스트이며, 우리나라 최초로 유럽여행을 한 여성이기도 합니다. 나혜석은 최린, 이광수, 김우영과의 만남도 화제거리였습니다. 그녀를 기념하는 수원의 나혜석거리와, 일제강점기에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이야기를 추적해 봅니다. 그녀의 말, "여자도 사람이외다"와 함께.... [ 글의 순서 ] 1. 최고의 삶을 살았던 나혜석 2. 여자도 사람이외다. 저항과 불륜 3. 불행하게 사라져간 나혜석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의 엘리트 시기 나혜석은 서양화가이며 문학 작가이며 조각가이고 여성운동가이며 사회운동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로 불리는 나혜석은 189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
[모딜리아니의 작품 속 눈동자와 모딜리아니의 여인 잔] 유독히 눈동자를 안 그린 작품이 많은 화가 모딜리아니에게는 잔이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모딜리아니가 작품에서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이유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사랑하는 잔에게 한 말을 유추하여 보면 모딜리아니의 작품세계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잘 생긴 얼굴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화가, 그러나 너무나 가난하게 살아서 한편으론 안쓰러운 화가, 먹고 살기 위해 인물화가 대부분인 화가 모딜리아니... 그리고 애절한 죽음을 맞아야 했던 부인 잔...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유명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모딜리아니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법한 그림이 있습니다. 목도 길고 손가락도 긴 여인이 큰 모자를 쓰고 손가락으로 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