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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태국 황금불상 - 200년간 숨겨졌던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불상]볼품없는 모양 때문에 거의 200년간이나 방치되던 석회반죽 불상이, 알고 봤더니 황금으로 된 황금불상이었다는 일이 있었습니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 왔던 이 황금부처의 비밀이 풀린 것은 우연한 실수 때문입니다. 이 실수 덕분에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불상, 황금으로 만든 부처 중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나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글의 순서]1. 세상에서 가장 큰 황금불상2. 실수가 발견한 황금불상3. 태국 황금불상 역사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큰 황금불상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나무불상은 베이징의 '옹화궁'에 있는 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옥으로 만든 불상은 중국 안산시의..
[천고마비, 신데렐라와 유리구두, 낙타와 바늘 - 번역의 착각들] 한 웹 번역 서비스에 '옛날에 백조 한마리가 살았습니다'라고 입력하면 'Once upon a time there lived a 100,000,000,000,001'라고 번역되어 나와서 웃음을 주곤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번역의 오해로 인한 일화들이 꽤 많습니다. 천고마비, 신데렐라와 유리구두, 낙타와 바늘귀 등 번역 착각에 의한 대표적인 사례 몇 개를 살펴봅시다.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아니라 털신 실내화라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중에도 이런 논란은 있습니다. 동화 신데렐라에 나오는 유리구두는 오타에 의한 실수라는 논란입니다. 그 주장에 의하면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유리(verre)를 뜻하는 단어가 털(vair)로 해석되었어야 맞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