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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영화 히든 피겨스 줄거리 결말 - 히든 피겨스 뜻 실존인물 실화] 인권 국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며 잘난 척하는 미국은 사실 1960년대까지도 유색인종 차별을 하던 나라입니다. 테오도어 멜피 감독의 영화 실존인물 실화는 차별받는 흑인 중에서도 또한 차별받는 흑인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역사에서 숨겨졌던 세 흑인 여성 수학자에 대한 영화를 설명하겠습니다. 히든피겨스 뜻은 "숨겨진 숫자" 또는 "숨겨진 인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글은 히든 피겨스 뜻, 줄거리,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엮인 글] 엘리자베스 블랙웰 - 최초의 여의사, 투표로 의대에 들어가다 히든 피겨스 줄거리 - 실화 영화 는 실존인물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미국은 1870년 흑인 남성 참정권을 인정합니다. 선..
[동물의 피 수혈, 사람에게 한 의사 - 장 밥티스트 드니] 현대에는 사람끼리도 혈액형이 다르면 수혈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식이 보편화된 것은 얼마 안 된 일입니다. 사람에게 동물의 피를 수혈한 의사 '장 밥티스트 드니'의 일화도 유명한데, 사실 이런 의사가 과거에는 더 있었습니다. 심지어 영혼을 순하게 만들 목적으로 동물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기도 했었으니 아찔한 일입니다. [엮인 글] 장의사 알몬 스트로저의 발명품 - 다이얼 전화기 자동교환기 동물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다 사람의 혈액형이 발견된 것은 1901년 '칼 란트 슈타이너'에 의해서입니다. 그 직전인 19세기까지는 사람의 피를 잘못 수혈하면 큰 부작용이 생긴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수혈이 적극적으로 ..
[엘리자베스 블랙웰 - 최초의 여의사, 투표로 의대에 들어가다] 미국 최초의 여의사 엘리자베스 블랙웰이 의과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녀의 입학을 결정하기 위해서 의과학생들이 투표를 하고 나서야 가능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패미니즘적 관점이나 개인의 성공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차별과 기회의 평등에 관한 역사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유리벽은 양성이든 계층이든 집단이든, 어디서도 위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의 순서]1. 최초의 여의사와 의대 투표2. 엘리자베스 블랙웰의 일생3. 퀘이커교와 의료 현실의 문제점 최초의 여의사와 의대 투표 '엘리자베스 블랙웰'은 1849년 미국 최초의 여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블랙웰이 최초의 공식 전문의가 된 것은 여권신장 뿐 아니라, 차별에서 기회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