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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조선의 선비 정신, 채이항 - 돈키호테 같은 강직함] 입으로는 국가를 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 일이 터지면 몸을 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선비 정신을 몸소 실천한 채이항은 조선의 돈키호테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평가는 막무가내라는 의미가 아니라, 신념을 꺾지 않는 의지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병자호란 후 인조에게 상소를 올리고 청나라에 끌려갈 때까지의 행적은 간 큰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엮인 글] 인조의 삼전도 굴욕 보다 더 했던 백성들의 정묘호란 병자호란 조선의 선비 정신 채이항조선 중기는 외적의 침입과 혼란한 국내 정치로 백성들의 신음이 하늘을 찌르던 때입니다. 조선 14대 왕 '선조' 때인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전쟁으로 고통스러워진 백성들의 생..
[임진왜란부터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의 남한산성까지]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불과 40여 년 만에 벌어진 대 전쟁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대외적으로는 후금이 강해지면서 청나라가 되었고, 대내적으로는 인조반정이 일어나 광해군이 쫓겨났습니다. 청나라의 국제정세와 조선과의 관계를 통해 병자호란의 원인과 배경에 접근해 봅니다. [글의 순서]1. 정묘호란과 국제정세2. 병자호란과 청나라3. 인조반정과 외교4. 병자호란과 조선의 악재 [엮인 글]병자호란과 남한산성 역사 줄거리 - 남한산성 전투병자호란 남한산성 패배의 원인 - 김자점과 이괄의 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1 - 국제정세 '병자호란'의 원인으로 광해군을 내쫓은 인조반정세력의 '배금친명 정책(후금을 멀리하고 명나라를 중시)'이 주로 거론되지만, 오직 그것만..
[박연과 하멜표류기 - 네덜란드인의 훈련도감과 병자호란]지금은 다문화시대가 되었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서양인은 보기 힘든 존재였습니다. 조선 중후기에 드디어 최초로 서양인이 조선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네덜란드인 박연과 하멜입니다. 그러나 하멜은 조선을 떠나 하멜표류기를 썼고, 박연의 후손은 조선인이 되었습니다. 하멜의 통역을 맡은 박연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인생을 조명해 봅니다. [글의 순서]1. 박연과 하멜이 오기 전의 조선2. 박연 - 훈련도감, 귀화인, 병자호란3. 하멜 - 박연의 통역과 하멜표류기4. 하멜과 박연의 훈련도감 5. 박연과 하멜표류기의 그후 박연과 하멜이 오기 전의 조선 유교사상의 국가 조선은 중국만을 최고로 아는 사상 때문에 중후기가 되면서 더욱 고립되어 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