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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데이, 팬케이크의 유래와 팬케이크 만들기 + 와플과 크레페의 차이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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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데이, 팬케이크의 유래와 팬케이크 만들기 + 와플과 크레페의 차이점

키스세븐지식 2015. 5.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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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데이, 팬케이크의 유래와 팬케이크 만들기 + 와플과 크레페의 차이점] 



서양식의 납작한 빵을 팬케이크라고 하며 밀가루와 달콤한 시럽이 주재료입니다. 와플은 팬케이크보다 계란이 더 많이 들어가고 시럽, 크림 등을 발라 먹습니다. 

팬케이크의 유래에는 중세 유럽과 미국 개척기의 영향이 크며 만들기가 간편해서 주식으로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팬케이크는 적당한 불에 느긋하게 굽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것저것 섞어 넣다보면 특별한 팬케이크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팬케이크와 팬케이크데이의 유래, 프랑스의 크레페 이야기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서 부풀린 도톰한 팬케이크도 있지만 대부분의 팬케이크는 납작한 모양이 대부분이며 일부 지역에 따라서는 모양도 다릅니다. 러시아의 경우엔 아주 얇게 먹는 반면 서방국가의 식당에서 파는 팬케이크는 달고 두꺼운 것도 있다고 합니다. 


민간에서 식사용으로 널리 퍼진 음식이므로 팬케이크의 유래는 완전히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서양 가정의 팬케이크는 우리가 간식용으로 먹는 달짝지근한 팬케이크와 달리 밋밋한 맛입니다. 

팬케이크는 중세 유럽 서민의 애환이 담겨 있습니다. 농산물을 지주들에게 빼앗긴 농민들은 적은 밀가루에 다량의 싼 메밀가루를 섞어서 물을 잔뜩 부어 만들어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팬케이크의 유래에는 이런 가난한 농민들이 먹은 부실한 식사의 사연이 있습니다. 


미국의 서부 개척기에는 서부로 이동하며 식사를 했으므로 충분히 숙성시킨 빵을 먹기가 곤란했습니다. 그래서 즉석으로 반죽하여 팬에 구워먹는 팬케이크를 빵 대신 먹었다고 합니다.

핫케이크라고도 하며 미국에서는 그릴드케이크라고 하기도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가정의 식사용 팬케이크 역시 많이 달지 않고 베이컨이나 소시지를 얹어서 먹기도 합니다. 

이렇듯 식사용으로 먹는 팬케이크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는 빵처럼 달지 않습니다. 우리가 먹는 팬케이크를 생각하고 먹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팬케이크의 유래와 팬케이크데이, 크레페)



팬케이크의 한 종류로 또 유명한 것은 프랑스의 크레페입니다. 

크레페는 프랑스와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 유명합니다. 팬케이크와 마찬가지로 재료는 밀가루, 우유, 계란입니다. 크레페 역시 두께가 얇은 빵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해산물이나 고기를 얹어 먹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크레페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디저트로 먹습니다. 상추를 싸 먹듯이 크레페 속에 과일이나 고기, 해산물 등의 속을 넣고 싸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팬케이크는 매우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종교적으로는 팬케이크데이가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부활절에는 달걀을 먹습니다. 달걀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종교인들에게는 부활절 이전에 사순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위하여 고난을 받은 의미를 함께하기 위하여 부활절 이전의 40일간은 달걀을 먹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종교인들은 부활절이 되기 전에 집에 있는 달걀을 다 먹어버려야 했습니다. 40일 동안 상한 달걀을 보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밀가루에 달걀을 듬뿍 넣고 먹는 절기가 생겼는데, 팬케이크데이의 유래는 이렇게 생기게 됩니다. 

팬케이크데이의 유래가 종교적인데 반해 팬케이크의 유래는 가난한 자들의 삶과 고생스러운 서부개척의 역사가 들어 있습니다. 




(레시피. 아주 얇게 만들어서 속을 넣고 취핑을 얹어서 돌돌 말아먹는 팬케이크 종류)






팬케이크 만들기 간단 정리와 팬케이크 만들기 레시피 


기본적인 팬케이크 만들기의 방법은 박력분 밀가루에 계란과 물을 섞어 반죽을 한 다음에 그냥 굽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좀 더 빵같은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베이킹파우더와 우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사용이 아닌 국가에서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설탕을 넣기도 합니다. 미리 재료들을 섞어 놓은 팬케이크믹스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구매해서 그냥 구워도 됩니다. 믹스를 구입했다면 우유만 부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부드러운 맛을 선호한다면 반죽에 섞기 전에 우유를 저어서 거품을 낸 후 넣기도 하고 랩을 씌워 30분가량 숙성시킨 후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팬케이크 만들기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아몬드나 바닐라 에센스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팬케이크는 견과류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닐라 에센스가 없다면 그냥 바나나를 잘 으깨어서 반죽에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녹인 버터나 마가린, 또는 식용유를 부어 반죽을 해도 부드러움을 높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서구인들은 팬케이크를 이렇게도 해 먹습니다. 여러 형태로 종류가 다양한 팬케이크)



팬케이크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역시 굽기입니다. 중세 때는 기름을 달군 후에 튀겨내듯이 구웠다고 하지만, 현재의 팬케이크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는 식품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굽지 않으면 타게 됩니다. 

기름을 불에 달군 후 살짝 닦아내고 굽기도 하는데, 중불 이하의 약불에서 굽도록 하며 천천히 가열해서 노릇노릇해지면 뒤집는 방식으로 굽습니다. 


시럽은 물과 설탕 또는 꿀을 적당히 혼합해서 뿌리거나, 프라이팬에 설탕물을 약간 졸여서 뿌리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간혹 소금을 넣기도 합니다. 

서양에서 식사용으로 먹을 때는 케첩이나 소시지, 베이컨 등을 토핑으로 얹어서 먹기도 하지만, 기타의 국가에서 간식으로 먹는 팬케이크는 대체로 설탕시럽이나 꿀시럽을 넣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초코시럽을 발라주어도 좋아하고 너무 단 것을 싫어하는 어른들은 계피가루를 뿌리거나 사과 등의 과일을 얹어도 좋습니다. 


팬케이크 만들기가 즐거운 것은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해서 여러 가지 변형 레시피를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밀가루 반죽에 녹말, 초코가루, 코코아, 바닐라향, 아몬드 등을 추가하고 설탕의 양, 시럽의 재료들을 조절해서도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자기만의 팬케이크 만들기 레시피 비법을 개발해 보는 즐거움을 느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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