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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다운 삶인가? - 칸트와 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키스세븐지식 2015. 4. 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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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다운 삶인가? - 칸트와 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도덕은 양심에서 온다고 보는 철학적 시각을 후세에게...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나름의 가치관이 있을 것입니다. 각 개인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인성에 대한 교육은 일괄돼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의 시각으로 살펴보면 어른도 도덕을 어떻게 생각해 보면 좋을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동서양의 철학에서는 인간의 행복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일 때 온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철학에서는 1720년대에 독일에서 태어난 칸트가 양심을 지키며 사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를 집대성한 칸트의 논리는 양심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 줍니다. 


동양철학에서의 도덕과 서양철학에서의 양심은 인간의 초자아에 핵심을 두는 관점입니다. 

인간은 홀로 사는 것이 아니고 양심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양심에 가책을 받는 행동을 하게 되면 본인 스스로도 불행해질 뿐만 아니라, 양심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을 줌으로써 국가와 인류의 생존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양심을 어기지 않는 삶을 살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양심에서 파생되는 관념으로 배려심, 타협능력, 정의감, 공동체의식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양심은 후세에게 전달하는 문화유산)


아이들에게 양심이 불편하면 어떻게 되는지, 양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초자아가 빨리 자리 잡습니다. 초자아는 스스로를 절제하고 관리하는 마음이므로, 양심에 대한 지식이 일찍 생길수록 보편적인 사회가치관이 잘 성숙하고 규범을 잘 지킵니다. 


어른이 가르치지 않아도 크면서 저절로 변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일탈의 부담을 타협으로 해결하는 것이지 초자아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한 발상입니다. 

아이들의 잘못에 혼만 낼 것이 아니라, 그 때문에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른 스스로에게도 역시 그러하여야 합니다. 






행복과 도덕적 삶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양심과 도덕으로 마음의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방법으로 "중용"의 덕을 쌓으라고 합니다. 중용이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절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좋다고 하나 양심껏 벌어서 양심껏 써야하며 희로애락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하나 자신과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까지만 추구하는 것을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좋아한다고 너무 원하지도 말며 싫어한다고 너무 멀리하지도 말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은 동양철학에서 도가사상과 비슷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또한 공자는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라고 합니다. 

도덕적, 윤리적으로 사는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자신만의 만족감과 자부심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사는데 당당하여 거리낄 것이 없고 마음의 여유를 주는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맹자는 인간에게는 도리라는 것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도리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할만한 가치와 행동을 말합니다. 인간답지 못하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할 가치관을 보이지 못할 때 듣는 말입니다. 이렇게 공자와 맹자는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결국은 인간다운 행복을 가지는 길임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칸트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칸트는 인간에게는 양심의 명령이 있다고 말합니다. 

맹자가 말한 도리라는 것은 칸트가 말한 양심의 명령과 일맥상통하는 의미입니다. 양심이 하라는 대로 한다면 그것이 인간된 도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에서 보듯이 도덕은 곧 양심이며 양심은 인간된 도리이고 인간된 도리는 행복을 가지는 열쇠라고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돈 때문에 불행한 나날이 있더라도 인간답게 살고 있다면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스스로 칭찬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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